-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원일로 57 일산성당
민화위 뉴스레터 '마음' 2021년 4월호를 보내드립니다. 봄을 맞아 살랑이는 마음💕 나들이를 맘껏 할 수 없어도, 봄이 다시 와주니 무척 반갑습니다. 매년 봄마다 만물이 생명력을 얻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다시 새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 온라인(Zoom) 민족화해학교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은 4/15(목) 특강을 시작으로, 4/22 - 6/3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에 온라인 Zoom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신청 방법 / 강의 주제와 강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민족화해학교에서 만나요!!! ![]() 2021년 고양-파주 평화지기 월례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8시, 일산성당에서 평화지기 월례미사가 있습니다. (※4월 미사는 4월 20일입니다) 미사에는 평화사도, 민족화해분과장·위원, 평화와 환경 보존에 관심 있는 교우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으라. 이제야 비로소 지극한 슬픔의 땅에 지극한 눈물로 지극한 화해의 말을 새기나니, 지난 50여 년이 길고 한스러워도 앞으로 올 날들이 더 길고 밝을 것을 믿기로 하자. 그러니 이 돌 앞에서는 더 이상 원도 한도 말하지 말자.” - 제주 하귀마을 영모원 위령비에서 제주 하귀리 영모원은 마을 주민들이 만든 제주 4.3추모공원입니다. 하귀리에는 일제강점기부터 4.3에 이를 때까지 마을 주민, 민보단(民保團) 단원, 경찰이 한 데 뒤엉켜 살았는데, 민주화 항쟁 이후 서로를 겨눠야 했던 강요된 가해를 인정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주민들의 염원이 모여 공동체가 함께 용서와 화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 안의 평화- 살구나무 숲에 봄이 들어왔다. 장경선 벨라뎃따 (평화사도 1기 & 동화작가, 평화운동가) "4월은 죽음과 부활을 함께 되새기는 달이다. 우리를 대신해 짊어진 수많은 십자가의 죽음이 살구씨가 되어 살구나무 숲을 이뤘다. 행림회춘(杏林回春), 살구나무 숲에 봄이 돌아왔다." Ⓒ 연합뉴스 -내가 만난 남한- 너는 커서 무엇이 되려니? 장혜원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수료) 필자는 북한 아이들이 기관총, 탱크, 군함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말합니다. "놀이가 인간의 뇌를 자유롭게 할 터인데, 그 놀이마저도 특정 사상과 제도에 속박된다면 뇌는 서서히 경직될 것입니다. 북한의 아이들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컬러풀한 세상을 꿈꾸고, 조금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를 배우다- 피스빌딩과 그 도전 과제들 - 정의, 인권, 개발 그리고 연대 박은미 헬레나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대표, 팍스크리스티코리아 공동대표) '평화를 배우다' 4월호에서는 현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번역팀에서 번역 중인 책, "피스빌딩 -가톨릭 신학, 윤리, 그리고 실천"의 6장인, 노틀담대학 신학과 조교수 토드 휘트모어(Todd D. Whitmore)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 글에서 휘트모어 교수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무력 분쟁 상황에서 피스빌더들이 고려해야 할 네 가지 도전 과제를 가톨릭 사회교리와 연관시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어바웃 북한- 북한의 붉은 자본가 황소희 안젤라 (연세대 정치학 박사수료) 북한에 시장이 등장하고 큰손 자본가가 등장했다는 사실은 북한 붕괴론과 같은 희망적 사고와 맞물려 논의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섣부른 예견보다는 현재의 북한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북한과 남한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한반도 평화- 미국의 인권공세와 북한 인권문제 백장현 (한신대 초빙교수,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운영연구위원) 현재 인권을 중시하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미국 의회에게 북한 인권문제는 주요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의 인권 문제는 늘 주목받고 있지요. 그때마다 북한은 날선 반응을 보입니다. 북한과 국제사회간 진지한 인권대화의 장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사목 단상- 벌목공의 발싸개 안종찬 나보르 신부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 부주임) 1996년 겨울,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북한 벌목공을 만났습니다. 25년이나 흘렀지만, 저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번지던 그분 얼굴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모듬살이- 평화의 날을 제정하면서 - 제1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해마다 시간에 따른 인간 삶의 경로를 측정하고 윤곽을 그리는 달력 첫 장에서, 이 기념일이 매년 하나의 희망과 약속으로 기억됨으로써, 평화가 정의롭고 유익한 균형을 이루며 한 해에 벌어질 모든 사건의 전개 과정을 지배하기 바랍니다. 민화위와 함께하는 첫 번째 방법 💕 민화위 후원 회원이 되어 주세요. 🙏 한반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향한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실 후원 회원을 모십니다. CMS (자동출금이체) 후원 계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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